“연기력 대박 조합” 류승범·박정민 '타짜3 '출연한다
2018-06-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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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타짜3'는 원작 3부 '원 아이드 잭' 내용을 다룰 예정으로 알려졌다.
배우 류승범(37) 씨가 영화 '타짜3'에 출연한다. 주인공 역할을 맡은 배우 박정민(31) 씨와 호흡을 맞춘다.
엑스포츠뉴스는 27일 "류승범 씨가 '타짜3' 출연을 확정했다"라는 관계자 말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류승범 씨는 도박판을 설계하는 인물인 '애꾸' 역을 맡았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그물'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복귀다.
주인공 '도일출' 역할에는 박정민 씨가 캐스팅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출신인 박정민 씨는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독립 영화계에서 주목받았던 배우다. 최근 활동 영역을 넓히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박정민 씨는 오는 7월 4일 개봉하는 이준익(58) 감독 신작 영화 '변산'에 한예종 동문인 배우 김고은(26) 씨와 함께 출연했다.
영화 '타짜3'는 만화가 허영만(71) 씨가 그린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지난 2006년, 2014년 개봉한 영화 '타짜', '타짜: 신의 손'을 이은 세 번째 영화다.
이번 '타짜3'는 원작 3부 '원 아이드 잭' 내용을 다룰 예정으로 알려졌다. 영화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35)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조이뉴스에 따르면 '타짜3'는 올해 하반기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