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는 앤 해서웨이” 오늘 개봉 '오션스8' 칭찬 일색 (감상평)
2018-06-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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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 트릴로지 스핀오프 격인 영화 <오션스8>이 13일 한국에서 개봉했다.

<오션스8>을 본 관람객들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오션스 트릴로지 스핀오프 격인 영화 <오션스8>이 13일 한국에서 개봉했다. 스핀오프는 본편에서 분리되어 나온 파생작을 일컫는다.
오션스 트릴로지는 2001년 개봉한 <오션스 일레븐>을 시작으로 <오션스 트웰브>, <오션스 13>까지 제작됐다.
기존 오션스 시리즈와 다른 점은 주연이 전원 여성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현재 CGV 성별 예매 분포도 여성이 69.1%로 압도적으로 높다. 남성 예매율은 30.9%다.
앞서 개봉한 북미에서 반응도 좋았다. 개봉 첫 주 수익을 4150만 달러(한화 약 447억 원)를 기록하며 어떤 오션스 작품보다 많은 오프닝 수익을 거뒀다.
한국에서는 개봉 첫 날이지만 평론가와 일반인을 막론하고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오션스8>은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1500억 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배우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49),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35) 등이 주연이다.
아래는 <오션스8>을 관람한 관람객 감상평이다.
<오션스 8>의 MVP는 앤 해서웨이. pic.twitter.com/olchJJr3Ar 크레딧도 보통 주연 조연 순서대로 올라가잖아요 오션스8은 영화에 배우(캐릭터)가 등장한 순서대로 나열해놨어요 네~~ 투표도 했고여 오션스8도 봤어요❣❣ pic.twitter.com/SaZhs1bsMb 오션스 8. 너무 재밌네요. 장르적 완성도가 무척 뛰어나고, 무엇보다 성격, 인종, 결혼 여부 등 각자 개성이 다른 여성들이 자신의 장점과 재능을 발휘하는 과정을 균형감 있고 공정하게 다뤄낸 것이 장점. 고스트버스터즈가 못 해내서 아쉬웠던 부분을 단숨에 채워낸 수작입니다. <오션스8> 범죄는 뻔하고 정교하지도 않지만 그보다 캐릭터들이 매력적이고 이들이 서로 뭉치는 과정이 재미있다. 배우한테 맞춤옷처럼 잘 맞고 서로 간의 케미도 좋고. 멋진 배우들과 화려한 보석들로 눈이 즐겁고 남자니 복수니 하는 명분도 허울 뿐이고 유쾌하고 산뜻해서 마음 편하게 감상했음 pic.twitter.com/xI4mtEFj7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