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가장어리다도르 수상” 2018 월드컵에서 알아둬도 쓸모 없는 TMI 순위

2018-06-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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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는 키, 몸무게, 나이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이하 로이터 뉴스1
이하 로이터 뉴스1

킬리앙 음바페(19)는 월드컵에 출전한 32개국 736명 선수 중 가장 어린 선수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018 월드컵 선수들 : 당신이 알아야 할 중요한 통계"라는 제목으로 월드컵 출전 선수들 통계를 냈다.

매체는 "32개 참가국 23인 스쿼드가 지난 월요일 확정됐다.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스카이스포츠는 키, 몸무게, 나이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1. 가장 무거운 선수 - 로만 토레스(32·파나마), 99kg

로만 토레스는 99kg으로 가장 무거운 선수를 차지했다. 해외축구 팬들도 잘 알고 있는 해리 케인(24·잉글랜드)은 98kg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케인 이외에도 3명이 98kg이다. 김신욱(30·대한민국)은 97kg으로 6위를 차지했다.

2. 가장 가벼운 선수 - 제시 린가드(25·잉글랜드), 59kg

제시 린가드는 해외축구팬들에게는 피리 부는 세리머니로 유명하다. 린가드는 59kg으로 가장 가벼운 선수 1위에 올랐다. 2위는 타카시 이누이(30·일본)로 60kg이다.

3. 가장 키가 큰 선수 - 로브레 칼리니치(28·크로아티아), 201cm

신장이 중요한 골키퍼 포지션 선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칼리니치는 201cm로 1위에 올랐다. 첼시에서 뛰고 있는 티보 쿠르투아(26·벨기에)는 199cm로 3위에 올랐다.

4. 가장 키가 작은 선수 - 제르단 샤키리(26·스위스), 알베르토 퀸테로(30·파나마), 알-셰흐리 야야(27··사우디아라비아), 165cm

'알프스 메시'로 유명한 샤키리가 165cm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한국과 상대할 하비에르 아퀴노(28·멕시코)는 166cm로 4위다.

5.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 - 에삼 엘-하다리(45·이집트), 45세 4개월

축구는 서른 줄을 넘기면 기량이 감소하는 스포츠다. 에삼 엘-하다리는 45세 4개월로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과 상대할 라파엘 마르케스(39·멕시코)가 39세 3개월임을 감안하면 2위와 차이가 많이 난다.

6.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 - 다니엘 아자르니(19·호주), 킬리앙 음바페(19·프랑스), 19세 5개월

아자르니와 음바페는 둘다 19세 5개월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일수까지 계산하면 음바페가 15일 더 많다.

+7. 가장 어린 선수단 - 나이지리아, 25세 336일

나이지리아 선수단은 평균 연령이 25세 336일로 가장 어렸다. 2위는 26세 10일로 프랑스였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14일 개막한다.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7월 15일까지 열리며 한국은 F조에서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맞붙는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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