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전 클라스 ㄷㄷ"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축하한 문재인 대통령 (ft.아미)
2018-05-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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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사랑하는 일곱 소년과 소년들의 날개 '아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문재인(65) 대통령이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을 위한 축전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 공식 트위터에는 28일 "노래를 사랑하는 일곱 소년과 소년들의 날개 '아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는 축전이 게재됐다. 방탄소년단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이 한국 가수 최초, 외국어 앨범으로 12년 만에 미국 빌보드 200차트 1위에 오른 것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
문 대통령은 "세계의 젊은이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춤, 꿈과 열정에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었다"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칭찬을 보냈다.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 슬픔을 희망으로, 다름을 같음으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도 하고, 그래미상도 타고, 스타디움 투어도 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꿈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BTS와 함께 세상을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팬클럽 '아미'도 응원한다"며 팬클럽 역시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부터 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일곱 소년의 이름 하나하나를 기억해야겠다"고 적었다. "멋진 모습으로 우리 국민들,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나눠주어 고맙다"는 글로 끝을 맺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정규 3집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활동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축전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