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차트 1위 한 방탄소년단
2018-05-28 08:40
add remove print link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7일(현지 시간) 빌보드 측은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케이팝 앨범이 달성한 최초 기록"이라고 밝혔다. 해당 순위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30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티어(Love Yourself: Tear)' 앨범은 18일 발매 후 13만 5000장 판매고를 올렸으며 온라인 스트리밍에서 약 4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외국어 앨범이 빌보드 차트 1위를 달성한 건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 앨범은 대부분 한국어로 되어있다. 외국어 앨범으로 1위에 오른 건 12년 만이다"라고 밝혔다.
이전까지 방탄소년단이 세운 최고 기록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 'Her')'로 빌보드 차트 7위까지 올랐었다.
방탄소년단 측은 빌보드 1위 달성 소식을 공식 트위터로 전했다.
BTS earns first No. 1 album on Billboard 200 chart with 'Love Yourself: Tear' https://t.co/zNug6vsUH0 pic.twitter.com/agGbqKABYy
— billboard (@billboard) May 27,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