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 형제가 밝힌 어벤져스 4 제목을 둘러싼 루머들 (스포 주의)
2018-05-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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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형제는 “어떤 이론도 어벤져스4 제목을 제대로 예측한 글을 없었다”라고 밝혔다.
'어벤져스:인피니티워'를 연출한 루소 형제가 후속작 '어벤져스4' 제목을 둘러싼 루머에 관해 이야기했다.
8일 만화 전문 사이트 '코믹북 닷컴(Comicbook.com)'은 '루소 형제가 추측한 가장 근접한 어벤져스 4 제목'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에서 루소 형제는 "지금까지 후속작과 관련된 수많은 이론과 예측기사, 유튜브 영상을 봤다. 하지만 어떤 이론도 어벤져스4 제목을 제대로 예측한 글을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기사 중에서 어벤져스 '포에버(Forever)'라고 예상한 기사가 제일 비슷하지않나 싶다. 'Almost Forever'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농담섞인 대답을 던졌다.
영화 전문 사이트 '시네마 블렌드(Cinema blend)'는 "루소 형제가 후속작 제목에 관한 단서를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들은 인터뷰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목표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지 만화를 그대로 각색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원작 만화에 나오는 이야기를 반복하는 데 관심이 없다"라고 전했다.
시네마 블렌드는 루소 형제가 아담 워록 등 어벤져스 이야기와 연결된 어떤 히어로에 대한 언급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위성 라디오 채널 '시리우스 XM'의 스웨이즈 유니버스에 출연해 "타노스는 강한 빌런이기에 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방송에서 "어벤져스4 마지막에도 영화를 뒤흔들만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