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응원가 떼창” 논란의 수원삼성블루윙즈 팬들 (영상)
2018-05-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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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가 자중해달라는 방송까지 했다”
K리그 '수원삼성블루윙즈' 팬들이 지하철에서 응원가 '떼창'을 하는 등 시민들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5일 수원삼성블루윙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슈퍼매치(수원삼성블루윙즈와 라이벌인 FC서울과 벌이는 경기)를 가졌다.
이날 수원삼성블루윙즈는 FC서울에게 1:2로 패했다. 문제는 경기가 끝난 후 팬들이 집으로 귀가하는 지하철 6호선에서 벌어졌다.
영상에는 수원삼성블루윙즈 팬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지하철에서 그들 응원가 "데스파시토"를 큰 소리로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응원가 중간중간 "조용히 해!"라고 소리 지르는 시민 목소리도 들린다.
익명 제보자 A 씨는 "수원삼성 팬들이 지하철 6호선에서 소란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기관사가 자중해달라는 방송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확실히 응원가 부르는 이들이 수원삼성블루윙즈 팬들이 맞는가"라는 위키트리 질문에 A 씨는 "노래 부르는 이들이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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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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