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근위병은 워너원 김재환 (영상)
2018-04-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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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병은 아이돌 그룹 워너원 멤버 김재환(21) 씨였다.
'복면가왕' 근위병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22일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가왕 결정전이 치러졌다. 75대 가왕 자리를 두고 동방불패와 근위병이 승부를 겨뤘다. 동방불패는 5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근위병은 복면을 벗었다. 근위병은 아이돌 그룹 워너원 멤버 김재환(21) 씨였다.
김재환 씨는 "살면서 이렇게 극찬을 받아본 적이 없다. 오늘 칭찬을 많이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MC 김성주(45) 씨는 "가면을 쓰고 들은 말이다. 더 객관적인 칭찬이다"라고 답했다.
김재환 씨는 "워너원에 워낙 노래 잘하는 친구가 많다. 내가 노래 도입부를 잘 안 부른다"라며 "사람들이 내 목소리를 모를 거로 생각했다. 평소와는 다른 창법을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2012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워너원 멤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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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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