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배현진과 절친 인증한 사유리
2018-04-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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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최근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한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와 절친 인증샷을 올렸다.
방송인 사유리가 최근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한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와 절친 인증샷을 올렸다. 지난 18일 사유리는 인스타그램에 배현진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유리는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현진이와 커피 타임. 예전 방송에서 친해진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는데 오해가 생겨서 힘들게 했네. 미안해..사랑하는거 알지?"라고 적었다.
앞서 사유리는 한 방송에서 어린 취급을 받았던 적이 있다며 배현진 씨와 일화를 공개했다. 2013년 3월에 방송된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에서 사유리는 "1979년생 35살(방송 당시)인데 어려 보이는 외모나 말투 때문에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사유리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사유리'라고 반말로 자신을 불러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사유리는 "배현진에게 '몇 살이에요?'라고 되물었다"고 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사유리보다 4살 어린 1983년 11월 6일생이다. 사유리는 "배현진의 나이를 알고 '내가 4살 때 너는 이 세상에 없었다'며 화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화를 버럭 낸 이후 존대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