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교배로 태어난 희귀동물 10종 (영상)
2019-0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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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체 수가 같은 몇몇 동물들 간에 이종교배가 가능하다.
이종교배는 다른 종 생물끼리 교배시키는 것을 말한다. 염색체 수가 같은 몇몇 동물들 간에 이종교배가 가능하다. 이종교배로 태어난 희귀동물들을 소개한다.
1. 코이울프

수컷 코요테와 암컷 늑대 교배종으로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 북미 대륙에 상당히 퍼져있다. 무리 사냥을 하는 늑대 특성과 인간 접촉을 꺼리지 않는 코요테 특성 둘 다 가지고 있다.
2. 비팔로

버팔로와 비팔로 고기 맛 차이는 비슷하다. 그러나 사나운 버팔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순한 비팔로가 식용으로 사육된다.
3. 존키

존키는 수컷 얼룩말과 암컷 당나귀 사이에서 태어난 종이다. 얼룩말과 같은 서식지에서 살던 야생 아프리카 당나귀와 얼룩말 사이에서 태어난 존키들이 야생에서도 발견됐다.
4. 재그라이온

재그라이온은 2006년 4월 9일 캐나다 베어 크릭 야생동물 보호구역(bear creek sanctuary)에서 우연히 수컷 흑재규어와 암사자 사이에서 태어났다. 독특한 습성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기프는 수컷 염소와 암양을 교배한 종이다. 발이 양처럼 길어 염소보다 빠르고 머리에는 염소 뿔 이 나있다. 출생전에 태아 상태에서 숨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6. 타이곤

타이곤은 수컷 호랑이와 암컷 사자 사이에서 태어난 종이다. 왜소증 경향을 가져 부모보다 훨씬 작은 체구로 성장한다. 타이온 이라고도 부른다.
7. 라이거

라이거는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 종이다. 타이곤에 비해 온순하다. 몸무게는 수컷이 평균 300kg으로 왜소증을 보이는 타이곤에 반해 거대증을 보인다.
8. 레오폰

수컷 표범과 암컷 사자 사이에서 태어난 종이다. 온몸에 표범무늬가 있고 수컷은 목에 갈기가 보인다. 1959년 11월 일본에서 최초 출산됐다.

9. 사바나 캣

암컷 샴고양이와 수컷 서벌 교배로 태어난 종이다. 서벌 특징을 이어받아 민첩하며 최대 18kg까지 자란다. 성격은 샴고양이를 닮아 주인에게 친밀감 높은 모습을 보인다.
10. 홀핀

홀핀은 수컷 흑범고래와 암컷 큰 돌고래 사이에서 태어난 종이다. 성격은 돌고래와 비슷하여 동물원 등에서 사랑받는다. 돌고래보다 외관이 검은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