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쏘는 안무 대신…” 북한 공연서 수정된 레드벨벳 안무 (비교 영상)
2018-04-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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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공연 안무가 일부 수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평양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레드벨벳 공연 안무가 일부 수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지상파 3사는 해당 공연을 일제히 녹화 중계했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1일 북한 동평양대곡장 무대에 오른 우리측 예술단 모습이 담겼다.
레드벨벳은 노래 '빨간 맛'과 '배드보이(Bad Boy)'를 불렀다. 이때 '배드보이' 무대에서 일부 안무가 변경돼 눈길을 끌었다. 레드벨벳 멤버 슬기는 기존의 '장총을 쏘는 듯한 제스처'에서 '가볍게 관객을 가리키는 손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동작은 '배드보이' 포인트 안무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공연을 처음 보는 북한 측을 배려해 안무를 수정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기존 영상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
레드벨벳 '배드보이' 기존 안무 (영상 36초부터)
평양공연에서 선보인 '배드보이' 안무 (영상 19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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