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주년에 찾아온 선물” 아기 초음파 사진 올린 모델 혜박
2018-04-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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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혜박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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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혜박 씨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혜박 씨는 4일 인스타그램에 결혼 사진과 아기 초음파 사진을 올렸다.
그는 임신 소식을 전하며 "너무너무 떨리고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며 "초음파로 처음 아기의 심장이 뛰는걸 보고 팔다리를 움직이면서 춤을 추는데 너무 감격스럽고 신기해서 펑펑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가 저희 부부의 결혼 10주년이 되는 해인데, 이렇게 너무나 크고 소중한 선물이 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2005년 뉴욕에서 안나 수이와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을 통해 데뷔, 프라다 쇼에 첫 동양 모델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국내외를 오가며 각종 매거진, 화보, 캠페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모델로서의 삶 등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를 출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혜박은 2008년 5월, 3년간의 교제 끝에 테니스 코치 브라이언 박과 결혼했다. 현재 임신 3개월차로 다가오는 11월에 출산 예정이다.
- 매년 똑같은 크리스마스지만 그래도 너무나 기다려지는 크리스마스.... #christmas #크리스마스 #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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