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모른대요” 당뇨병 앓고 있다고 고백한 알베르토 (영상)
2018-01-31 08:50
add remove print link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알베르토 사연이 전해졌다.
방송에서 알베르토는 식사를 차린 후 무언가를 꺼냈다. 바로 인슐린 주사였다. 알베르토는 제작진에게 자신이 '1형 당뇨병'에 걸렸다고 말했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는 것이 원인이 된다.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해 30~40세 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소아 당뇨병'이라고도 한다.
주사기를 꺼내든 알베르토는 "제가 1형 당뇨가 있어서 탄수화물 먹기 전에 인슐린을 맞는다"고 했다. 그는 "1형 당뇨는 유전도 아니고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과 관계가 없는 병"이라며 "원인을 모르는 병이다"라고 토로했다.
알베르토는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몸이 인슐린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해서 인슐린을 계속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관리를 잘못하면 나중에 합병증 같은 것에 걸릴 수 있어서 병원에 자주 다닌다"라고도 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