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들으면 감성 터지는 노래 24곡 (2탄)
2018-01-19 23:10
add remove print link
홀로 눈 뜬 새벽은 사람을 더욱 감성적으로 만든다.

새벽은 사람을 더욱 감성적으로 만든다. 밤이 깊어질수록 옛 추억에 잠기고, 쉽게 잠들지 못해 뒤척거리기도 한다. 혹자는 지나간 옛 연인을 잊지 못해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이럴 때 잔잔한 노래를 듣다 보면 더욱 감성이 폭발하는 밤을 맞이하게 될 수 있다. 앞서 '새벽 감성'에 어울리는 노래 리스트를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우효 'Teddy Bear Rises'
어떤 말들은 꼭 해야 돼
안 그러면 정말 후회해
솔직할 수 있는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가을방학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만약이라는 두 글자가
오늘 내 맘을 무너뜨렸어
어쩜 우린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어 그렇지 않니
커피소년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괜찮다 말해줄게
다 잘 될거라고 넌 빛날거라고
넌 나에게 소중하다고
크루셜스타 '가을엔'
내 기억 속에 아른거리는 너의
얼굴은 아름답게 슬퍼 보였어
멜로망스 '짙어져'
혼자 남겨진 시간을 보내는 게 이젠
내겐 너무 두려운 일이 돼버렸단 걸 넌 모르겠지
성시경 '나의 밤 나의 너'
적당히 잘 지내고 적당히 아파
아무렇지도 않다면 거짓말이잖아
네 생각에 또 잠 못 드는 오늘 같은 밤
집 앞을 오래 걸어
긱스 'Officially missing you'
추억속 너에겐
못된 일이라 난 할수가 없어
이렇게 널 그리워 하는 날 알고있는지
조권 '새벽'
새벽노을이 참 너처럼 예뻐
내 가슴속에 번진 네가 그리워
에피톤 프로젝트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
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
이제와 솔직히 입맞춤 보다 더
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
10cm '짝사랑'
그대여 먼저 잠들지 말고
오늘 밤 나를 생각해주오
아직도 뒤척이는 나처럼
한 번쯤은
태연 'UR'
어깨를 적신 빗방울도
마르면 나만 홀로
남겨질까 너무나도 두려웠죠
그댄 빛처럼 비 갠 뒤처럼
내 마음에 떠오르죠 이렇게
정키 '너를 만나'
너무 좋았는데 그 날 그때의 우리
이렇게 아파할 거면 좀 더 늦게 만날 걸
너무 힘들어 돌아갈 자신도 없어
처음 만났을 때 우리가 너무 그리워
소울라이츠 '거리마다 계절마다'
사랑한 적이 없던 것처럼 지내고 싶은데
그게 참 쉽지가 않네요
공기남녀 '잠깐만요'
잠깐만요
그렇게 내게 겁주지 말아요
그대 정말
내 곁에서 떠나는 건가요
잠깐만요
아무 말도 나는 할 수 없는데
그냥 잠깐 잠깐 멈춰 서 봐요
헨리 '그리워요'
그리워요 네 입술이 난
그리워서 어떡하나
영원할 줄로 알았는데
왜 그랬니 Oh no
자이언티 '눈'
서두르지 마요 못다 한 얘기가 있어요
잠이 들고 나면 오늘은 어제가 되어버려요
계속 내 곁에만 있어 주면 돼요
약속했죠
곽진언 '택시를 타고'
빠르게 지나가는 창밖의 풍경처럼
우리도 사라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에이치코드 '꿈속에 너'
밤이 되면 니 생각에 매일 잠들지 못해
그저 너란 사람 내겐 옛 사랑일 뿐인데
스트레이 '너, 너'
날 찾지 않아도
좋아하지 않아도 이제는 느낄 수 있어
바라보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줘도
이제는 견딜 수 있어
타코앤제이형 '어떡하죠'
어떡하죠 나는 온통 그대 생각뿐인데
어떡하죠 그대 생각에 난 잠 못 이루죠
그대도 나처럼 이렇게 생각 할까요
아무런 이유가 없죠 내 맘엔 그대뿐 이죠
마크툽 '너에게 닿기를'
그런가봐 아직은 아닌가봐
너무 멀리 있는 너에게 닿질 않아
지켜 볼 수 밖에 없어서
애써 어르고 달래 봤던
나의 맘은 어느새 너만 원해
피터팬 콤플렉스 '촉촉'
우린 아까부터 너무 가깝잖아 뜨거운 재촉
그럼 내가 먼저 선을 좀 넘어볼까
스웨덴세탁소 '답답한 새벽'
답답한 새벽 잠은 안 오고
불안한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캄캄한 시간 기댈 곳 도 없는 외롭고 아픈 날들
이하이 '한숨'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