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콘서트서 '군입대' 언급한 대성-태양-지드래곤 (영상)

2018-01-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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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빅뱅 멤버들의 콘서트 현장이 독점 공개됐다.

곰TV,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빅뱅 멤버 대성, 태양, 지드래곤이 콘서트 현장에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1일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빅뱅 멤버들의 콘서트 현장이 독점 공개됐다.

대성은 "올해가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이 됐다"며 "슬프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동안 여러분들에게 감사한 기억과 추억을 많이 선물 받았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하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이하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지드래곤은 "머리가 사실 하얗다 지금. 딱히 무슨 말을 해야될지 떠오르지가 않는데"라며 "달리 할 말이 없다. 기쁘고 너무 행복했고 감사드린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이 말을 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양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태양은 "여러분들도 알고 계신 것처럼 이번 공연이 끝나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다"며 "이 현실이 슬프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저희가 더 새로워지고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생각에 여러가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 섞여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 함께 부른 노래는 앞으로 저희가 입대를 하고 나서도 계속 응원이 되고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빅뱅 멤버 대성, 태양, 지드래곤은 올해 입대를 앞두고 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