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를 하는 커플 위한 팁 9가지
2017-12-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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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연애는 힘든만큼 서로에 대한 간절함이 있다.
남녀가 연인이 되기까지 멀리 떨어진 거리는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연인이 된 이후에는 두 사람이 감내해야 할 '현실'이 된다.
자주 보지 못하고, 만나더라도 먼 거리를 달려와야 한다. 지칠 때도 있고 '사랑의 감정'이 쉽게 식을 수도 있다. 그래서 두 사람은 더욱 노력해야 한다.
'장거리 연애'는 힘든만큼 서로에 대한 간절함이 있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욱 아름답고 소중한 사랑을 가꿀 수 있다.
'장거리 연애'에도 방법이 있다. 팁 9가지를 정리해 봤다.
1. 만났을 때 가급적 싸우지 않고 헤어진다
장거리 연애는 한번 만나면 다음 데이트까지 기간이 긴 편이다. 데이트하던 중 싸우다가 헤어지면 좋지 않은 감정이 오래 갈 수 밖에 없다. 또 얼굴을 보고 풀기도 쉽지 않다.
만났을 때 최대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노력해 보자.
2. 혼자 끙끙 참는 '보살'이 되지 말라
'장거리 연애'를 하면 다른 커플보다 감내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 보고 싶어도 만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때 마음 속으로 불만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연인이 지금 당장 달려와 무언가를 해줄 수 없더라도, 속시원히 자신의 감정 상태를 털어놓는 게 좋다.
가까이 있어도 상대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할 때가 있다. 장거리 연애의 경우 보통 전화나 문자로 연락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참고만 있으면 당신의 마음을 상대가 어떻게 알 수 있겠나.
3. 꼭 상대방이 사는 곳에서 만날 필요는 없다
남자친구는 서울에, 여자친구는 부산에 살 경우를 가정해 보자.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부산을, 여자친구는 남자친구를 보기 위해 서울을 반드시 갈 필요는 없다.
상대가 사는 곳에서 만나는 게 가장 좋겠지만,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두 사람이 사는 중간 정도에서 만나는 것도 나쁘지 않다.
4. 자기계발에 열중한다
장거리 연애를 하는 커플은 상대적으로 데이트하는 횟수가 적은 편이다. 이런 점은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자기 발전을 위한 시간을 더 가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하면서 자기계발에도 열중해 보자. 그 사람이 곁에 없어 생긴 '빈 공간'을 더욱 알차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서로의 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5. 누가 더 힘든지 비교하지 않는다
만남을 위해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장거리 연애 커플의 경우 지치기도 쉽다. 이럴 때 '자신만 고생한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내가 힘든만큼 상대도 힘들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상대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힘든 점을 보듬어 줄 때 사랑은 더욱 애틋해질 수 있다.
6. 예고 없이 연인의 집이나 회사를 찾아간다
만나는 횟수가 적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 자칫 '사랑의 강도'도 약해질 수 있다.
사전에 약속을 잡지 말고 연인의 집이나 회사를 방문해 '깜짝 이벤트'를 해보면 어떨까. 물론 연인의 스케줄을 고려해 집이나 회사에 있을 시간을 선택해야 한다.
상대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면서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느낌을 잠시 잊게 할 것이다.
7.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것은 기본이다
연락이 뜸해지면 서로의 관계가 소원해지기 쉽다. 특히 잘 만나지 못하는 장거리 연애 커플일 경우 더더욱 그렇다.
전화통화나 문자로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는 것은 기본이다. 사소한 일이라도 상대의 안부를 묻고 사랑의 마음을 전해보자. 연락하는 횟수는 많을수록 좋다.
8. 가끔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새로워진 상대 모습은 장거리 연애로 인한 피로감을 잊게 해줄 것이다.
가끔은 머리스타일을 바꾸던지 평소와 다른 패션을 선보이는 것도 좋다. 또 새로운 화젯거리를 준비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9.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서로를 의심하지 않는다
잘 볼 수 없다보니 '혹시 상대가 한눈팔고 있는 건 아닌가'라는 이런 의심을 할 수도 있다. 의심이 쌓이다보면 결국 상대를 믿지 못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
상투적인 말로 들릴 수도 있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만큼 장거리 연애 커플에게 중요한 덕목은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