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붙잡힌 한국여성, 두 달간 구속수사 받는다”
2017-11-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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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고 주장한 한국 여성이 현지에서 구속 수사를 받는다.
호주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고 주장한 한국 여성이 현지에서 구속 수사를 받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코리아헤럴드는 "아동 성착취물을 배포한 혐의로 체포·기소된 호주 거주 워마드 회원이 향후 두 달가량의 구속 수사를 받을 전망"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호주 연방경찰 관계자는 코리아헤럴드에 "용의자가 보석 심리 관련 법원에 (21일) 출석했으나 구속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매체는 "판사가 보석을 불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 여성은 구속 상태에서 다음 법원 출석일까지 수사를 받는다. 법원 출석일은 내년 1월 중순쯤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여성에 대해 " 대한민국 국적의 27세 여성"이라고 전했다.
이 여성은 지난 19일 "호주 어린이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을 했다"는 주장을 적은 게시물을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올렸다. 여성은 다음날인 20일 호주 북부 다윈지역에서 현지 경찰에게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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