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대찌개 못 먹어 ㅠㅠ” 고향으로 간 부대찌개 덕후 (feat.대한미국놈)
2017-11-03 10:10
add remove print link
그는 지난 달 고향 LA로 돌아갔다.
부대찌개 덕후로 유명한 미국인이 고향으로 돌아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달 22일(이하 한국시각) 한국을 떠나 미국 LA로 떠났다. 출발하기 직전 그는 부대찌개를 먹지 못하게 되어 슬퍼하는 사진을 올렸다.
부찌야... 난 몇시간 후에 LA로 출발해야한대... 공항스태프한테 전화 해봤는데 너 미국비자 없어서 같이 못간대...대신, 맛있게, 슬프게 마지막 한번 먹을게
Wolf Schröder 대한미국놈(@proxywolf)님의 공유 게시물님,
LA에 도착한 다음날 그는 햄버거 세트를 앞에두고 울상을 짓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미국전통음식 한국처럼 건강 하지 않을것같아... 김치는 어디서"라고 적어 한국 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아 부찌야... 오랜만이다. 드디어 찾았다. 날 위해서 LA까지 와줘서 뽀뽀 해주고 싶은데 대신 맛있게 완전히 다 먹겠음
Wolf Schröder 대한미국놈(@proxywolf)님의 공유 게시물님,
그는 지난 2일 놀란 표정으로 사진을 올렸다. 그 앞엔 부대찌개가 있었다. LA에서 부대찌개를 파는 식당을 찾은 모양이었다. 그는 "날 위해서 LA까지 와줘서 뽀뽀 해주고 싶은데 대신 맛있게 완전히 다 먹겠음"이라고 적었다.
울프 슈뢰더(Wolf Schröder) 씨는 능숙한 한국어 실력과 부대찌개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