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쯤 데뷔” 인스타 라이브로 근황 알린 한서희 (영상)
2017-09-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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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연습생 한서희 씨가 SNS로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연습생 한서희 씨가 SNS로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서희 씨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과거 탑과 교제한 사실과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근황 등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한 씨는 "4인조 그룹으로 늦어도 내년 1월 쯤 데뷔한다"면서 "같이 데뷔하는 친구들은 어리고 예쁘다. 그룹명은 아직 확정 안 됐다. 제가 리더다"고 밝혔다.
한 씨는 이어 걸그룹 데뷔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너무 큰 잘못이다. 데뷔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거였다"면서 "왜 데뷔해야겠다 생각했냐면 어차피 욕먹을 거 시작이라도 해보자(는 거였다). 한 맺힐 것 같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걸그룹으로 안 뜰거라는 것 알고 있다. 망할 것을 알고 하는 거라 큰 기대하지 않는다"라면서 "난 관종이다. 관심 받을수록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 씨는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 씨는 "회사에서 SNS 공개 계정을 열라고 했다. 회사에서도 이미 제가 페미니스트인 것을 너무 잘 안다. 알아서 하라며 더 이상 터치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한 씨는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7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