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주름·흰머리 하나도 없어” 40년간 운동해온 71세 할머니
2017-09-11 15:40
add remove print link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놀라운 동안을 유지하는 70대 할머니가 화제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동안을 유지하는 70대 할머니가 화제다.
지난 1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는 40년간 운동으로 건강을 지켜온 71세 권팔순 할머니를 소개했다.
서울 관악구 헬스장에서 만난 권팔순 할머니는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과 동안을 가지고 있다.
71세 고령이지만 권 할머니는 아령 등 각종 기구를 이용해 능숙하게 웨이트 운동을 해낸다. 40년간 쉬지 않고 운동해온 덕분에 할머니는 헬스장에서도 유명인사로 통한다.
할머니가 나이를 밝히자 출연자들은 놀랐다. 배우 선우용녀 씨는 "나보다 2살 밑인데 나보다 더 건강하다"라며 감탄했다.
헬스장 트레이너는 "어머님처럼 매일 꾸준히 나오시는 분은 없다"라며 "신체 나이로 보면 40대 초반하고 겨뤄도 이길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할머니는 30대 남성 제작진 한 명과의 윗몸일으키기 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이뿐만 아니었다. 할머니는 목주름 하나 없는 탄력 있는 피부를 자랑했다. 할머니는 단백질 식품과 채소, 과일로 구성된 도시락을 비결로 꼽았다.
이어 검정콩 우유도 소개했다. 권 할머니는 "검은콩을 먹은 지 20년이 넘었다. 내 머릿결을 한 번 봐달라"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할머니의 풍성한 머리숱과 윤기 나는 머릿결을 확인했다.
끝으로 할머니는 매일 한 번 물에 타먹는다는 로열젤리를 동안과 건강 비결로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