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10월 CGV 단독 개봉
2017-08-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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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이 망가져 죽을 날을 앞둔 소녀와 그와 비밀을 공유한 소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君の膵臓をたべたい)'가 영화로 돌아왔다.
28일 배급사 뉴 관계자는 위키트리에 "오는 10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개봉한다"라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모른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멀티플렉스는 CGV 단독 개봉이고 체인이 아닌 일부 극장에서 더 개봉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지난 2015년 발표된 일본 작가 스미노 요루(住野よる)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츠키카와 쇼(月川翔·35)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28일 개봉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제목 때문에 고어물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이 작품은 로맨스물에 가깝다. 췌장이 망가져 죽을 날을 앞둔 소녀와 그와 비밀을 공유한 소년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옛날 사람들이 자기 아픈 부위와 똑같은 동물 부위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에게 건넨 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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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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