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군인, 대천해수욕장서 만난 여고생 성폭행"

해수욕장에서 만난 여고생을 성폭행한 휴가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전라북도 정읍에 사는 여고생 A(18)양은 친구와 함께 충남 대천해수욕장에 놀러 갔다가 휴가를 나온 군인 B(21)씨와 어울리게 됐다.

A양과 A양 친구, B씨와 또다른 남성은 모텔에 가서 함께 술을 마셨다. 친구와 또 다른 남성이 잠깐 나간 사이에 A양은 성폭행을 당했다.

A양은 여성가족부와 관할 경찰서가 합동으로 운영 중인 '성폭력피해여성 상담 ·구조반'에 신고했다. 현재 군인 B씨는 검거 돼 조사를 받고 있고 A양은 근처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아시아경제는 보도했다. 경찰은 군인 B씨와 동행했던 또 다른 신원미상의 남성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