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있어도 그리운 사람" 남친 향해 러브레터 쓴 김준희
2017-08-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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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고 겁내하는 나에게 먼저 손내밀어준 사람. 사소한것 하나까지 내가 원하는걸
배우 겸 가수 김준희(41) 씨가 연인인 모델 이대우(25) 씨를 향해 러브레터를 남겼다.
김준희 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대우 씨와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망설이고 겁내하는 나에게 먼저 손 내밀어 준 사람. 사소한 것 하나까지 내가 원하는 걸 이뤄주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늘 사랑한다 말해주고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꽉찬 마음을 주는 사람. 서로의 눈을 마주하지만 같은 곳을 함께 바라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며 "영화처럼 나타나 내 삶을 로맨틱한 영화로 만들어주는 사람"이라고 했다.
김준희 씨는 이대우 씨를 "보고 있어도 그리운 사람"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김준희 씨는 이 게시물에 이대우 씨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 하기도 했다.
김준희 씨는 이대우 씨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우 씨 역시 김준희 씨를 향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일 글을 남겼다. 그는 "얼마나 많이 주느냐보다 얼마나 많은 사랑을 담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두 사람 열애 소식은 김준희 씨가 지난달 24일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16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