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프듀 101' 예선통과 했지만 외할머니가 막아 출연 못 해"
2017-08-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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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 씨 딸 최준희 양이 '프듀 101' 예선을 통과했지만 외할머니 때문에 출연을 고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고 최진실 씨 딸 최준희(14) 양이 Mnet '프로듀스 101' 예선을 통과했지만 외할머니 때문에 출연 하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이데일리는 최준희 양이 고 최진실·최성민 씨 자녀임을 숨기고 '프듀 101' 1차 예선에 몰래 응시해 합격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 양이 본선 무대에 나가려면 외할머니 동의를 얻어야 했다. 이에 제작진이 직접 집까지 찾아가 출연 요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프듀 101' 제작진이 준희 양 꿈을 위해 허락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면서 "혼자 이뤄낸 성과인 데다 어릴 적부터 연예계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성장에 도움이 됐을 것 같은데 결국 무산됐다"고 밝혔다.
최 양은 앞서 5일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외할머니과 불화를 겪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최 양은 외할머니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으며 유서를 남기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현재 최준희 양 페이스북은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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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이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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