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단발 실패의 아이콘(?)"에 최양락 일침
2017-08-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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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씨는 당시 스타일이 아내 팽현숙 씨 아이디어였다고 털어놨다.
방송인 최양락 씨가 과거 자신의 단발머리 사진이 '단발병 퇴치짤'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일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양락 씨가 전유성 씨와 함께 소설가 이외수 씨 집을 방문해 알까기를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최 씨가 MC를 맡았던 '알까기' 프로그램 자료 화면이 나왔다.
![이하 KBS '살림하는 남자들'](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708/04/img_20170804083722_dd0dd8ab.webp)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708/04/img_20170804083732_fd4f25b0.webp)
자료화면 속 최 씨는 단발머리에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다. 최 씨는 당시 스타일이 아내 팽현숙 씨 아이디어였다고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아내에게 "사람을 저 모양으로 해서 아직도 여자들이 단발머리 실패하면 '최양락 됐다'고 한다"고 말하면서 억울해했다.
덧붙여 "자기들이 못생겨놓고 왜 나한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 씨 발언에 팽현숙 씨는 서가수 서태지 씨와의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팽 씨는 "과거 서태지 씨가 4년 만에 단발머리하고 귀국했는데 그게 '최양락 머리'로 화제가 되면서 서태지 씨가 머리를 잘랐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했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708/04/img_20170804083751_2c0aec3f.webp)
해당 장면은 인스티즈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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