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하얘서' 논란된 비욘세 밀랍인형 사진
2017-07-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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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밀랍인형이 너무 하얀 피부와 비슷하지 않은 외모를 가져 논란이 일었다.
비욘세 밀랍인형이 너무 하얀 피부와 비슷하지 않은 외모를 가져 논란이 일었다.
미국 매체 코스모폴리탄은 뉴욕에 있는 마담투소 박물관에 전시된 비욘세 밀랍인형 피부색과 외모가 논란이라고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뉴욕 마담 투소 박물관에 전시된 비욘세 밀랍인형 사진이 트위터에 공개됐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해당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비욘세라고 보기에는 너무 다른 외모와 하얀 피부를 가졌기 때문이다.
해당 사진을 본 트위터 이용자들은 "전혀 비욘세 같지 않다", "비욘세를 백인으로 만들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비욘세 밀랍인형 제작자들은 비욘세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듯 하다"라며 사진 3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러 나라에 전시된 비욘세 밀랍인형 사진이다. 인형 3개 모두 비욘세라고 보기 어려운 외모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뉴욕 마담투소 박물관은 "제작자들은 비욘세를 포함한 모든 제작 대상의 피부색과 외모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려고 노력한다"라며 "해당 사진은 빛 아래 촬영돼 유난히 밝게 보이는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