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측 “설리 노출 장면 불법 유출, 강경 조치 할 것”
2017-06-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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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라인에서는 영화 `리얼` 속 설리의 노출신을 불법 촬영한 영상과 사진 등이 돌아다니고 있다.
영화 '리얼' 제작사와 배급사 측이 영화 속 일부 장면을 불법 유출 시킨 이용자들에게 강경 조치를 예고했다.
28일 '리얼' 제작사 코브픽쳐스는 "작품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복제하거나 촬영해 동영상 또는 스틸컷으로 온·오프라인에 배포하는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이런 행위는 배우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민·형사상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 이후 불법적인 유출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영화 '리얼' 속 설리의 노출신을 불법 촬영한 영상과 사진 등이 돌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극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온라인에 돌아다니고 있어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발견 또는 제보를 받는 즉시 삭제하고 있다"며 "현재 여러 방면으로 불법 유출 경로를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28일 개봉한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누아르 영화다. 배우 김수현 씨가 1인 2역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설리, 이성민, 성동일 씨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