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절대' 할 수 없는 것 7가지
2017-05-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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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가만히만 있어도 덥다. 습한 날씨에 부스스하게 변하는 머리카락, 흐르는 땀, 턱턱
여름에는 가만히만 있어도 덥다. 습한 날씨에 부스스하게 변하는 머리카락, 흐르는 땀, 턱턱 막히는 공기... 몇몇 사람들에게 '여름'은 피하고 싶은 계절이기도 하다.
이런 여름에는 절대 하고 싶지 않거나,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들이 있다. 여름에 '절대' 할 수 없는 것 7가지를 소개한다.
1. 고데기
MBC '그녀는 예뻤다'
피지도 말고 말지도 말자. 어차피 안 된다. 흐르는 땀과 습한 공기가 만나면 머리는 1시간도 안 돼서 본 모습으로 돌아온다.
2. 야외 약속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
A: 어디서 만날래?
B: 음...공원? 아니면 거기 한강 갈까?
A: 답장 무
여름에는 카페에서 만나거나 쇼핑몰에서 보도록 하자. 사실 카페까지 걷는 것도 더워 죽겠다.
3. 따뜻한 커피 마시기
MBC '몬스터'
겨울에도 아이스 커피를 마시는 마당에 여름에 따뜻한 커피라니....사약이나 다름 없다.
4. 양말 신기
KBS '스파이명월'
보기만 해도 더운 사진이다. 여름에는 내 발가락도 숨 쉴 권리가 있다.
5. 스킨십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네가 아무리 내 애인이라도 그 뜨거운 손으로 날 만졌다간 가만 두지 않겠어
6. 앞머리 내기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앞머리 고민은 여름에 할 필요가 없다. 내지 말아야 한다. 일단 밖에 나가면 앞머리 뽕은 다 사라지고, 송골송골 맺힌 땀에 젖기 시작한다. 어차피 옆으로 넘기고 다닌다.
7. 노출
MBC '내 이름은 김삼순'
하지만 아무리 덥다 한들...노출은 안 된다. 아직 감기가 안 나아서 운동도 못 갔고...내일부터 다이어트 하기로 했단 말야....내 옆구리 살이 아직....팔뚝 살도...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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