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맘대로 찍어!"...BJ세야, 카메라에 잡힌 여성에게 손찌검 당해
2017-05-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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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 SBS '동상이몽' BJ세야가 개인 방송 카메라에 잡힌
BJ세야가 개인 방송 카메라에 잡힌 일반인으로부터 "왜 동의 없이 영상을 찍느냐"며 거친 항의를 받았다.
29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BJ세야 만취녀에게 폭행 당하는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2분 13초 짜리 편집본 영상과 글이 게재됐다.
지난 27일 업로드된 영상에서 세야는 한 여성에게 목덜미가 잡힌 채 등장한다. 이 여성은 일행과 함께 세야에게 "얼굴이 나왔다"며 항의하다 머리 윗부분을 여러 차례 가격한다. 세야는 "죄송하다"고 여러차례 사과하다 본인 머리를 때리는 여성의 팔을 거칠게 뿌리친다.
하지만 여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똑바로 살아라"면서 계속 머리를 때린다. 이를 보던 여성의 일행이 "머리를 치는 건 아닌 거 같다"며 말린다. 여성은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 듯 "내 얼굴이 다 나왔다, 네가 뭔데 내 얼굴이 찍느냐"며 항의를 계속한다.
이어지던 둘의 말다툼은 가게 사장님의 등장으로 일단락된다. 26일 오후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은 BJ세야 공식 유튜브채널에는 29일 오후 2시 기준 업로드되지 않았다.
세야는 29일 오전 본인 아프리카TV 채널에 글을 올리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는 "본의 아니게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에게 불안감을 드렸던 점 죄송합니다"라면서 "작은 문제들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최선을 다하는 BJ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