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콘서트 벼락치기 #떼창가이드 #굿즈

이하 현대카드

콜드플레이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총 9만명이 관람해 마이클 잭슨 공연(7만 6000여명)을 넘어 국내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을 위해 티켓팅부터 곡 무한 재생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왔지만, 공연 전 다시 한 번 살펴봐야 할 리스트를 꼽아봤다.

콜드플레이 예상 셋리스트와 '떼창 가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는 수많은 관객이 다함께 부르는 '떼창'으로 유명하다. 본인만 뻘쭘하게 있지 않으려면, 남은 기간 이 곡에 집중해보자.

바로 'Yellow', 'Paradise', 'Everglow', 'Fix You', 'Viva La Vida', 'Up&Up'이다.

지난해 12월 호주 브리즈번과 4월 방콕에서 열린 투어 콘서트 셋리스트와 떼창 곡을 참고했다.

오프닝 공연은 신예 '제스 켄트(Jess Kent)'

오후 8시에 시작되는 본 무대 1시간 전인 7시에는 신예 제스 켄트(Jess Kent)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스 켄트는 영국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자라난 아티스트로 2번의 싱글을 발표했다.

독특한 뮤직비디오의 'Get Down'과 최근 발매된 'The Sweet Spot'까지. 오는 17일에는 위키트리에서 제스 켄트 인터뷰도 공개될 예정이다.

관객과 아티스트가 하나되는 무대 '자일로 밴드'

콜드플레이 무대에서는 휴대폰 플래시나 야광봉 대신 '자일로 밴드'가 주어진다.

관객 1인당 1개씩 지급되는 자일로밴드는 무선 RF 신호로 무대마다 색이 바뀌면서 관객석과 아티스트가 하나가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티켓 예매에 열을 올리던 팬들의 '덕심'을 또 한 번 흔드는 것이 있다. 바로 콘서트 기념 '굿즈'다.

공연 당일 낮 12시부터 오픈되는 굿즈샵에는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 기념 후드티와 반팔티, 포스터와 프로그램북, 에코백 등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