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와 XX 인증샷 보내주리?" 한 네티즌이 남긴 글
2017-04-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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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이 배우 실명을 언급하며 올린 글이 논란에 휩싸였다.4일 한 네이버 블로거는 자신
한 네티즌이 배우 실명을 언급하며 올린 글이 논란에 휩싸였다.
4일 한 네이버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에 "여배우 XXX과 내가 성관계 갖는 것을 인증샷으로 줄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자신이 해당 여배우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말에 태클을 거는 다른 네티즌들을 비판했다. 그는 "대한민국 사회엔 남의 사생활 인증샷을 보고 싶어 환장하는 심각한 관음증 정신병자도 있다. 여배우 XXX과 내가 둘이서 섹스하는 인증샷까지 보내주리?"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여배우 실명으로 검색한 게시물 캡처 사진을 첨부하며 "해시태그를 들어가 보면 잘 알겠지만 올해 2월부터 매일 내가 작정하고 XXX 해시태그에 내 글과 사진으로 도배하고 있다. 그런데도 소속사와 여배우 XXX은 여전히 조용하다. 왜 조용할까? 국민 여러분께서 아주 냉철하면서도 객관적인 눈으로 한 번 더 판단해달라"는 글을 남겼다.
이 네티즌은 앞서 1일부터 "2015년 3월부터 지금까지 여배우 XXX과 내가 사귀고 있다"며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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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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