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풍경 (사진)

2017-03-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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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심판 하루 전 청와대 / 이하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2016헌나1) 선고

탄핵 심판 하루 전 청와대 / 이하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2016헌나1) 선고를 하루 앞둔 9일, 13년 전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이 있던 당시 상황이 재조명되고 있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탄핵심판대에 오른 대통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65) 대통령 2명이다.

2004년 노 전 대통령 탄핵심판 역시 온 국민의 주목을 받았다. 서울역 대기실이나 시내 전광판 모두 탄핵심판을 생중계했다.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풍선을 매달며 탄핵 기각을 촉구하기도 했다.

휴대전화로 탄핵심판 생중계 방송을 보는 시민

중고TV 판매점

서울역 대기실

탄핵심판 취재열기

탄핵심판을 지켜보는 외신 기자들

탄핵심판 인용 또는 기각을 두고 설전을 벌이는 시민들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에 기뻐하는 방청객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에 울음을 터트리며 기뻐하는 방청객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는 노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당시 대통령 변호인단을 이끌었었다.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

김기춘 당시 소추위원

문재인 당시 대통령 변호인단

두 사람의 상황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박 대통령이 탄핵심판대에, 문 전 대표는 차기 대통령 선거 주자 중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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