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양속위배', '청소년유해'로 방송 정지당한 철구, 슈기
2017-03-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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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기 인스타그램(☞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최근 논란을 빚은 아프리카TV
최근 논란을 빚은 아프리카TV BJ 철구와 슈기가 방송 일시 정지를 당했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방송이 정지된 건 지난 3일부터다.
지난 4일 MBN스타에 따르면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철구가 최근 기초생활수급자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 7일간 방송 정지를 당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미 전부터 논란을 일으켜 경고했었다"며 "논란들이 누적돼서 방송 정지까지 이르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5일 오전 9시 30분) 철구의 아프리카TV 방송국은 '미풍양속위배'를 사유로 서비스 이용이 정지되어있다. (☞철구 아프리카TV 방송국 바로가기)
앞서 지난 2일 철구는 생방송 도중 "콘텐츠 없냐"라는 댓글에 "쓰레기통에 들어가서 거기 냄새 맡으면서 살고, 평생 방구석에 X칠하면서 결혼도 못하고 매일 기초수급금 받으면서 도시락이나 먹어라. 이 새X야. 병X 같은 새X"라고 응수해 기초수급자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지난달 철구와 BJ 창현이 진행하는 방송에 욕설을 퍼붓고 밀가루를 붓는 등으로 논란이 됐던 슈기는 '청소년유해'를 사유로 방송 정지를 당했다. (☞슈기 아프리카TV 방송국 바로가기)
이에 네티즌들은 슈기 인스타그램에 "영정(영구정지)이 아니라 그냥 정지임? 얘 그동안 논란 많았잖아 영정 줘야되는 거 아니야?", "푹 쉬고 복잡한 마음 잘 정리하고 밝은 모습으로 보자"라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