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랩에 "라임이 아예 없다"고 말한 스윙스, 이후 인스타 상황
2017-02-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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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스윙스 인스타그램 래퍼 스윙스(문지훈·31)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비판 댓글이 잇따르고
래퍼 스윙스(문지훈·31)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비판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NCT 멤버 마크(18)에게 심한 심사평을 했다는 게 이유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 마크는 서울 강서지역 대표 선발전에 참가했다.
심사위원인 스윙스는 마크의 무대를 본 뒤 "랩에 라임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랩을 만약에 진지하게 할 거면 라임이 뭔지 조금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윙스는 마크의 랩에 혹평을 하면서도 "앞으로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스윙스 인스타그램에는 그를 비판하는 댓글이 잇따랐다. "마크한테 왜 그러시는 거냐. 꼭 그렇게 해야 되는건가", "자유분방한 척, 남들과 다른 힙합러인 척", "빠순이들 때문에 마크 얼굴 먹칠하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서울공연예술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마크는 "'고등래퍼' 만큼은 고등학생 마크로 나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무대를 마친 마크는 "실수 안 해서 다행인 것 같다"면서도 "제 실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마크는 서울 강서지역 대표 선발전 6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