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남'에 '엄마 때려줘'까지...'고등래퍼' 장용준 SNS 논란
2017-02-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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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고등래퍼'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 아들 장용준 군이 SNS 논란에 휩싸였다. 장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 아들 장용준 군이 SNS 논란에 휩싸였다. 장 군은 최근 Mnet '고등래퍼'에 출연했다.
'고등래퍼' 방송 후부터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논란 중인 고등래퍼 출연자 장용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장용준 군이 성매매 일종인 '조건만남'을 하려고 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는 캡처 사진에는 "조건(만남) 하고 싶은데 디엠 하기 위해 맞팔 가능할까요?", "오빠랑 하자"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네티즌들은 장 군이 해당 계정을 운영했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실제로 힙합 커뮤니티 힙합플레이야 게시글 하단에 적힌 노엘 연락처와 논란이 된 트위터 아이디는 같다. 노엘(NO:EL)은 장용준 군 예명이다.
뿐만 아니라 그가 친구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진 메시지 캡처 사진에는 엄마를 때려달라고 말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성적표 보고) XX 뭐라고 해. X발 담배 피는 건 뭐라 하지도 않으면서"라며 "니가 와서 때려주면 안 되냐. 우리 엄마 개 때려주라"라는 내용이다.
'고등래퍼'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장용준 학생이 조건만남 구설수에 올랐다는 것과 관련해 현재 확인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용준 군은 지난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했다. 이후 장제원 의원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