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배우 변수미와 결혼, 올 봄 '아빠'된다
2017-02-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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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선수와 배우 변수미 씨 / 인스타그램, 스타브라더스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29) 선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29) 선수가 배우 변수미(28) 씨와 결혼한다.
9일 스포츠동아는 이용대 선수와 변수미 씨가 6년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용대 선수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운동선수라는 특수한 직업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배려해준다. 2012년 만나고 있다는 내용이 갑자기 알려진 후 괜한 오해의 시선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었다. 훈련과 대회 참가로 곁에서 세심히 살피지 못했는데 이제 그 미안한 마음을 더 큰 행복으로 평생 갚고 싶다”고 전했다.
또 이용대 선수는 곧 아이가 태어난다는 깜짝 소식도 함께 전했다. 출산예정일은 올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대, 변수미 씨는 지난 2011년 한 행사에서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2년 교제 소식이 알려지며 공개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조만간 양가 가족들만 초대해 조용하게 결혼식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대 선수는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월드 스포츠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새 팀 요넥스와 계약을 맺고 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신부인 배우 변수미 씨는 영화 '수목장',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