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걔' 배우 이수완 씨 근황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배우 이수완(41) 씨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에펨코리아, 취향저격-유머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프라이즈 걔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앞서 이 씨는 서프라이즈에서 이른바 '재연 배우'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지만 이름이 공개되지 않아 "서프라이즈 걔"라는 별명을 얻었었다.

글 게시자에 따르면 이수완 씨는 쇼호스트 아카데미를 거쳐 공영홈쇼핑(아임쇼핑)에 입사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이수완 씨가 공영홈쇼핑에 입사했다. 계속 잘 근무하고 계신다”고 25일 전했다.

이수완 씨가 다녔던 쇼호스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는 그가 쇼호스트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지냈는지 상세하게 적혀있다. 쇼호스트 관계자는 "연기자라는 타이틀이 있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본인만의 실력을 갖추었다. 쇼호스트에 대한 확고한 동기가 그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고 글을 적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이수완 씨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나와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수완 씨 입사 당시 경쟁률은 1200대 1로 전해졌다.

그는 "쇼호스트가 됐다. 겹치는 상품을 제외하고 입사 당시 약 70가지 제품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