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비밀 “멤버 경하 성추행 소문은 사실무근”

신인그룹 '일급비밀' 측이 성추행 루머 관련 입장을 밝혔다.

12일 소속사 JSL 컴퍼니는 일급비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멤버 경하와 관련된 성추행 루머를 부인했다.

소속사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일급비밀 경하 관련 성추행 관련 루머 글은 사실무근인 점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사는 갓 데뷔한 신인으로서 일급비밀의 소속 멤버가 드라마 도깨비 여주인공의 닮은꼴로 갑작스러운 대중의 관심과 과분한 사랑을 받게 되었다"며 "악플이나 비방 역시 대중 앞에서는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여 지켜보았습니다만,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허위 사실 및 비방과 비하로 인해 어린 경하 군 본인은 물론, 다른 멤버들과 가족, 소속사 및 일급비밀을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도 정신적인 상처와 피해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적었다.

경하를 둘러싼 각종 루머와 허위 사실에 해당하는 게시글 및 관련 댓글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소속사는 마지막으로 "데뷔 직후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일급비밀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썼다.

앞서 경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해당 논란이 불거졌다. (☞관련 게시물 바로가기)

지난 4일 데뷔한 일급비밀 멤버 경하는 tvN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 중인 배우 김고은 씨 닮은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