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후 최고점' 임은수 선수 경기 (영상)
2017-01-09 10:20
add remove print link
피겨스케이트 임은수(13·한강중) 선수의 '무결점' 경기 영상이 화제다. 임 선수는 '피겨
피겨스케이트 임은수(13·한강중) 선수의 '무결점' 경기 영상이 화제다. 임 선수는 '피겨 여왕'으로 불리는 김연아(26) 씨 이후 최고점을 달성했다.
지난 8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및 2017 세계(주니어) 선수권 파견선수권대회에서 임 선수는 총점 191.98점으로 종합 우승했다. 김연아 씨 이후 총점 190점을 돌파한 국내 여자 선수는 임 선수가 처음이다.
임 선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미스사이공 OST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다.
임은수 선수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경기 내용 / 유튜브, sora zun
실수 없이 점프와 스핀 과제를 마친 임 선수의 점수는 127.45점에 쇼트 점수 64.53점을 합쳐 총점 191.98점이었다. 그는 경기를 마친 후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임 선수는 앞서 7일 쇼트프로그램에서 무결점 연기를 보이면서 64.53점을 따냈다. 2위였던 김예림(13·도장중) 선수와 불과 0.55점 차이였다.
임은수 선수 쇼트프로그램 경기 내용 / 유튜브, Icescape Rasu
임 선수와 김 선수는 3월에 열릴 예정인 2017 세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2017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는 이날 3위를 차지한 김나현(17·과천고) 선수가 출전한다.
home story@wikitree.co.kr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