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로보트 태권브이’ 실사 영화 연출 논의 중”
2017-01-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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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 / 이하 연합뉴스 ‘곡성’ 나홍진(44) 감독이 실사 영화 ‘로보트 태권브이’
나홍진 감독 / 이하 연합뉴스
‘곡성’ 나홍진(44) 감독이 실사 영화 ‘로보트 태권브이’ 연출 제의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스타뉴스는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나홍진 감독은 ‘로보트 태권브이’ 연출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나홍진 감독은 슈퍼히어로 영화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두고 있어 ‘로보트 태권브이’ 연출 제안에 긍정적이라는 후문”이라고 덧붙였다.
나홍진 감독은 ‘곡성’(2016)을 비롯해 ‘추격자’(2008), ‘황해’(2010)를 연출해 국내외 많은 팬을 갖고 있다. ‘로보트 태권브이’는 1976년 개봉한 국산 로봇 애니메이션이다. 김청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00년 이후 ‘로보트 태권브이’가 실사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은 꾸준히 있었다. ‘세븐 데이즈’(2007)로 알려진 원신연(47)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었지만, 무기한 연기됐다.
원신연 감독
원 감독은 로보트 태권브이 프로젝트에 대해 “내가 진행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이 할 수도 있다”고 지난 2013년 OSEN에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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