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뮤지컬 위해 5kg 찌웠는데 악플 엄청나"
2016-12-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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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위키트리가수 양파가 뮤지컬 '보디가드(THE BODYGUARD)' 프레스 콜 이후 자
이하 위키트리
가수 양파가 뮤지컬 '보디가드(THE BODYGUARD)' 프레스 콜 이후 자신을 향한 네티즌 반응을 언급했다.
양파는 "캐릭터 특성상 내 체구가 너무 작고 말랐다고 해 일부러 5kg을 찌웠는데 무대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이 ‘우리의 환상을 산산조각냈다.’ ‘웬 아줌마냐’ ‘육덕지다’ 등의 댓글을 썼다고 들었다"고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밝혔다.
양파는 "연습 끝에 처음 프레스 콜을 통해 관계자들 앞에 섰는데 후기가 엄청나다고 하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보디가드' 프레스 콜이 열렸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1992년 냉철한 경호원 '프랭크 파머'가 스토커에 쫓기는 당대 최고 여가수 '레이첼 마론'을 보호하면서 싹트는 러브 스토리를 그린 영화를 원작으로 했다.
양파는 정선아, 손승연 씨와 함께 슈퍼스타 레이첼 마론 역을 맡았다. 영화 '보디가드'에서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이 열연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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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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