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이 거미에 고백할뻔한 사연
2016-12-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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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KBS2 '해피투게더3' 브라이언이 거미를 짝사랑해 고백할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K
이하 KBS2 '해피투게더3'
브라이언이 거미를 짝사랑해 고백할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KBS2 '해피투게더3'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출연했다. 그는 "내가 TV를 안 봐서 거미가 조정석 씨와 사귀는 걸 몰랐다. 거미가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브라이언은 "환희에게 '거미 남자친구 없느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웃더라"며 "지금 생각해보면 '바보, 인터넷도 안 보나' 하는 뉘앙스였다"고 했다.
브라이언은 "고백 멘트까지 준비했었는데 뒤늦게 연애 사실을 알고 바보가 된 기분이었다"며 울분을 쏟아냈다. MC들은 "지금 우는 거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브라이언, 케이윌, 마이크로닷, 쿡카스텐 멤버 하현우, 이정길 씨가 출연하는 '해피투게더'는 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거미와 조정석 씨는 3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호감을 느꼈으며 음악으로 소통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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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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