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자비조화불"에 웃음 터진 JTBC 기자들
2016-11-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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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패스좀해타랍새꺄JTBC 기자들이 생방송 중 웃음을 터트린 영상이 화제다.지난 7일
JTBC 기자들이 생방송 중 웃음을 터트린 영상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지난 5일 광화문에서 열린 '구국 천제 기도회', 일명 광화문 굿판에 참석한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에 대한 뉴스를 다뤘다.
프로그램에서 국회반장 역할을 맡은 양원보 기자는 박승주 씨가 천제 기도회에 참석했던 일을 설명하며 최태민 씨의 명상법을 언급했다.
그는 "최태민 씨의 명상법, 영혼합일법 이른바 '나무자비조화불' 이것 때문에 지금 막 진절머리를 내고 있는데, 또 이런 상황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죄송합니다"라며 말을 이어가려던 기자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다른 기자들도 시선을 아래로 내린 채 웃음을 참았다.
진행을 넘겨받은 이상복 기자는 상황을 수습하며 다음 뉴스를 읽었다. CJ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 압박에 대한 소식을 전하던 기자는 웃음을 참는 듯한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마지막으로 야당(웃음) 발제 들어보겠습니다"라는 멘트에서 웃음을 터트리며 황급히 멘트를 마무리했다.
화면이 전환되는 순간에도 기자들의 끅끅거리는 웃음소리는 그대로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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