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안 좋아서 안경 쓴 강아지 사진
2016-10-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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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Austin)에 사는 매디슨 버글런드(Berglund)는 작스(Ja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Austin)에 사는 매디슨 버글런드(Berglund)는 작스(Jax)라는 시츄를 키운다.
작스는 시력이 매우 나쁘다. 특히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낮에는 여기저기 부딪히고 다니기 일쑤다. 수의사는 작스에게 특수안경의 일종인 '도글(Doggle)'을 쓰게 했다.
매디슨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도글을 쓴 작스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개셔니스타'라고 불리기 손색 없는 모습이다.
Jax has really bad eye sight, so the doctors prescribed him doggles. You're welcome. pic.twitter.com/BWcK8qVJWp
— Madison Berglund (@madisonkilian) 2016년 9월 28일
이 트윗은 7일(한국시각) 오전 10시 기준 6900회 넘게 리트윗됐다.
매디슨은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바로가기)에 "매일 인공눈물도 같이 넣어주고 있다"라며 "밤에는 괜찮은데, 낮에 사물 보는 걸 힘들어 한다. 그래서 낮에만 주로 (안경을) 씌운다"고 말했다.
매디슨은 작스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강아지'라고 설명하며 "사진이 관심 끄는 건 좋지만, (작스가) 너무 유명해지진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