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못 만지도록 가슴에 라면 넣는 정채연 영상
2016-09-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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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tvN '혼술남녀'기범과 채연이 앙숙으로 등장했다.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
곰TV, tvN '혼술남녀'
기범과 채연이 앙숙으로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라면 하나 때문에 신경전을 벌이는 기범(키)과 채연(정채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범은 고시원 주방에 딱 하나 남은 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했다. 하지만 갑자기 채연이 나타나 자연스럽게 라면을 집어 들었다.
기범은 "이게 무슨 개매너냐. 내가 먼저 찜한거다"라며 라면을 빼앗았다. 이에 채연은 "먼저 집은 건 나다"라며 다시 낚아채 기범이 만질 수 없도록 가슴 안쪽에 라면을 집어넣었다. 기범은 멈칫하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tvN '혼술남녀'
화가 난 기범은 "너 남자들이 노량진 핵미로라고 띄워주니까 눈에 뵈는 게 없나본데"라며 "너 완전 못생겼어. 너는 이 수세미보다 못생겼어. 핵미모가 아니라 핵비호다"라며 독설을 쏟아냈다.
하지만 채연은 아무렇지 않은 듯 "공부하러 노량진까지 왔으면 공부나 하시지"라며 기범을 한심하게 쳐다봤다.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혼자 마시는 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혼술 라이프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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