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브루클린 베컴 결별"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SNS로 이동합니다 / 클로이 모레츠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19)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17)이 열애 3개월 만에 결별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뉴욕포스트 페이지 식스(Page Six)는 클로이 모레츠와 브루클린 베컴이 결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 측근 말을 빌려 지난 몇 주간 두 사람이 같은 도시에 머물렀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의 벽을 넘지 못하고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클로이 모레츠는 미국 LA에, 브루클린 베컴은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이다.

일부 외신들은 클로이 모레츠가 남자친구와 좀 더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랐고, 많은 헌신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부담스러워 한 브루클린 베컴이 이별을 통보했다고도 덧붙였다.

클로이 모레츠와 브루클린 베컴은 2년 전 처음 만나 친구로 관계를 이어왔다. 이어 지난 5월 열애 사실을 밝히며 핫한 할리우드 커플로 떠올랐다. 이후 SNS에 서로의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결별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