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옹~" 고양이랑 놀다가 울음소리 따라하게 된 앵무새 영상
2016-08-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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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Animal Awesome"미야옹~ 미야옹...미야옹~~"어두운 곳에서 아기 고양
유튜브, Animal Awesome
"미야옹~ 미야옹...미야옹~~"
어두운 곳에서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가 퍼진다. 탁자 위에는 실제로 고양이 3마리가 보인다. 하지만 울음소리 주인공은 바로 '앵무새'였다.
앵무새는 사람 말을 흉내 내기로 유명하다. 그런 앵무새가 고양이들과 같이 있다면? 앵무새는 고양이 울음소리도 능숙하게 따라했다. 오히려 그 소리에 고양이들이 어쩔 줄 몰라 한다.
'얼음' 자세로 앵무새를 지켜보던 고양이는 흰 앵무새가 걸어오자 놀라서 뒷걸음질 친다. (영상 10초부터) 앵무새가 고양이 소리를 내며 몸을 털자 고양이 한 마리는 아예 자리를 피해버린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유튜브 이용자 'Animal Awesome'이 공개했다. 22일 오후 5시 기준 영상은 조회수 189만 회를 넘겼다.
지난 6월에는 앵무새가 아이폰 운영체제 시리(Siri)와 대화를 나눠 관심을 끌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앵무새 키위(Kiwi)는 시리에게 "안녕 난 키위라고 해. 앵무새지"라고 말을 걸었다. 시리는 "말씀하세요"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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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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