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성행위 관람 '관음바' 운영 실태

2016-08-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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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tvchosun 뉴스성행위를 관람할 수 있는 '관음바'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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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행위를 관람할 수 있는 '관음바'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1일 TV조선 '뉴스쇼 판'에서는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와 한남동 인근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관음바' 운영 실태를 보도했다.

매체는 "회원제로 은밀히 운영되는 이 곳에서는 난교에 스와핑까지 이뤄지고 있다"며 "술집 안에서 남녀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성행위를 하고 있다. 옆 테이블도 마찬가지다. 화장실에는 여성청결제와 샤워기가 준비돼 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스와핑(swapping)은 두 쌍 이상의 부부가 배우자를 바꿔 가며 성행위를 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한 관음바 경험자는 매체에 "(성관계를) 보여주고 싶은 애들이랑 보고싶은 애들이 맞으니까 돈이 되는거지, 또 하나 메리트라면 둘이 하는게 아니라 여럿이 할 수 있거든"이라고 말했다.

'관음바'는 관련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한 뒤 입장 전 미리 아이디 확인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 가방과 휴대전화는 모두 수거한다.

'관음바' 운영은 처벌할 수 있는 법정 근거가 없어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매체는 "관음바 이용자들이 부부나 연인이다보니 성행위를 해도 돈이 오가지 않아 처벌하기 어렵다. 성매매나 공연음란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백성문 변호사는 "현재 스와핑이나 혹은 연인 간에 서로 교체해가면서 성관계를 한다는 것을 동의하에 이뤄진다면 처벌할 규정이 없는 상황"이라고 '뉴스쇼 판'에 밝혔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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