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해체 후 멤버들 모두 현아만 언팔"
2016-06-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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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윤 씨 인스타그램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포미닛 해체'를 공식 발표한 후, 다른 멤버들이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포미닛 해체'를 공식 발표한 후, 다른 멤버들이 현아 씨를 '언팔'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를 제외한 남지현, 전지윤, 허가윤, 권소현 4인은 소속사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공식 해체를 발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지현, 전지윤, 허가윤, 권소현 씨는 6월 14일로 계약이 종료돼 소속사를 떠난다. 포미닛 멤버 중 유일하게 현아 씨만 현재 소속사에 남게 됐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고 '인벤' 등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소속사를 떠나기로 한 멤버 4인이 해체 발표 후 인스타그램에서 현아 씨를 언팔로우(unfollow)했다는 소식이 퍼졌다. 언팔로우란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팔로우를 취소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멤버들은 여전히 서로를 팔로우하고 있으며 현아 씨와 남지현 씨는 현재 팔로잉 수가 0명이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해체 과정에서 멤버들 사이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남지현 씨는 "지금이 마지막 순간인가. 그래도 나는 꼭 믿고 있으면 되는 건가. 내 음악 외길이 쓸모없지는 않았다는 것을 끝까지 믿으면 되는 건가"라는 책 구절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해체 소식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은 남지현 씨가 책 구절로 그룹 해체에 대한 심경을 밝힌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