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얼마 전에 소개팅 했다. 알아가는 중"

노홍철 씨 / MBC '나 혼자 산다'

노홍철 씨가 라디오 방송에서 소개팅 사실을 밝혔다.

노 씨는 6일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얼마 전에 소개팅 한 번 했다"고 밝혔다. 함께 대화 나누던 김소영 아나운서가 "첫 데이트 한 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한 대답이다.

노 씨는 "근데 아직 데이트라고 말할 건 없다. 알아가야하니까"라고 말을 이었다. 김 씨는 "첫 데이트 때 실수 안 했냐"고 물었고, 노 씨는 "편안하게 만난다고 생각했다. 난 말하는 걸 좋아해 실수는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mochi_1022)

노 씨도 김 씨에게 "첫 데이트 생각나냐"고 질문했다. 김 씨는 최근 방송인 오상진 씨와 연애 중임을 밝혀 화제가 됐었다. 김 씨는 노 씨 질문에 "평범했다"고 답했다.

노홍철 씨는 김소영 씨에게 "말은 누가 더 많이 했냐"고 질문을 이었다. 김 씨는 "말은 내가 안 했다"고 말했다. 노 씨가 "원래 목마른 놈이 우물을 파게 돼 있다. 알겠다"고 농담 섞인 어조로 말하자, 김 씨는 "그런 건 아니다"며 웃었다.